본문 바로가기

기업 이야기

문서보안 기업 소프트캠프, IPO 발판 삼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으로 도약

- 문서 보안에 특화된 20년 업력의 기술적 우위와 노하우로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실현

- 파일 무해화, 공급망 보안, 문서 중앙화 서비스로 성장 모멘텀 확보

- 케이비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 오는 15일 주주총회 개최,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상장 후의 전략과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문서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210610, 대표 배환국)가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습니다. 문서보안에 특화된 20년 업력의 기술과 노하우로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해오고 있어 사이버 보안 시장 팽창에 따른 수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기업 성장 전략과 향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배환국 대표는 "문서보안 분야에서 소프트캠프가 갖는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전방위적인 분야에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프트캠프는 우리나라 IT 산업 초기인 1999년 설립돼 기업의 내부 정보 유출 및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정보 자산을 지켜주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자산총액 10조 이상의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20년 업력의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DRM) 이라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해왔습니다.

소프트캠프는 이처럼 안정적인 DRM 사업을 발판 삼아 공급망 보안, 파일 무해화 등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보안 제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에 나선다는 각오입니다.

소프트캠프는 케이비제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지난 2014년 코넥스 상장 이후 내실을 다져 5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하게 됩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1:4.13 이며 오는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접수합니다. 하합병기일은 12월 17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0일 입니다.

소프트캠프의 2018년 영업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169억 3,000만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억 4,900만원, 18억 9,400만원으로 의미있는 실적 지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6% 상승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문서 보안에 특화된 20년 업력의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실현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에 특화된 20년 업력의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회사는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 내부 정보 유출 방지는 물론, 외부에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서 DRM 'Document Security' △영역 DRM 'S-Work' △APT 대응 '실덱스(SHIELDEX)' △협업 플랫폼 '멕시온(MAXEON)' 등 DRM을 기초로 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소프트캠프는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커널(kernel)에 보안 기능을 추가해 OS 수준에서 보안을 수행하는 'Secure OS' 기술과 전자문서, 이메일, 웹페이지 암호화, 문서 중앙화, 무해화 등을 처리하는 '문서처리 기술' 을 융합해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를 토대로 업무 환경에 필요한 정책에 따라 맞춤형 보안 프레임워크를 실현합니다.

소프트캠프의 주력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보안 적용을 확대하는 추세이고,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DRM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안 운영 확대 기조가 활발해지면서 추가적인 솔루션인 스크린마킹, 모바일 DRM 승인반출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소프트캠프는 업무의 선순환 구조화로 수익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해 손쉽게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솔루션 품질의 향상을 실현하고 내부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도입 확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가 수주 경쟁이 심화되고 과도한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던 악순환을 해소한 것 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업무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고민한 끝에 SDK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품질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라며, "그 결과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수익성이 좋아하지고 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 파일 무해화(CDR), 공급망 보안, 문서 중앙화 서비스로 성장 모멘텀 확보

국내외 보안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로 고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개념의 확산, 스마트팩토리 적용 확대 등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국가 및 지자체 단위의 각종 컴플라이언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도 매우 우호적입니다. 글로벌 정보 보호 시장은 사이버 보안의 위협 증가에 따른 기업의 보안 의식 성장, 지식재산권 등 융합 보안에 대한 기업 인식의 변화에 따라 연평균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캠프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정보 보안 플랫폼을 강화해 핵심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파일 무해화(無害化), 공급망 보안 등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보안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캠프는 CDR(Content Disarm and Reconstruction)이라고 불리는 '파일 무해화' 솔루션에 성장 탄력을 더합니다. 소프트캠프가 2013년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실덱스(SHIELDEX)를 개발할 당시만 해도 시장에 관련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가트너에서 CDR이라는 솔루션 용어를 명칭하여 시장에서 알려지게 되었고, 기존 탐지방식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금융/공공 시장 중심으로 도입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DR은 외부에서 유입된 문서 내에 숨겨진 악성코드 및 첨부파일을 분리한 후 안전한 콘텐츠를 추출해 재구성된 문서를 제공하여 전자문서에 포함된 악성코드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공급망 보안의 유입 파일 검사 시스템인 키오스크형 관리 시스템도 기대가 높은 분야입니다. 소프트캠프는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 라는 제품으로 전력, 원자력 등 국가 핵심 시설에서 운영되는 각종 응용프로그램이 제조사의 패치 및 업그레이드 시에 패치 파일을 검사하여 안전한 파일만 내부에 반입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중앙화 기술의 고도화로 잠재력이 풍부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보안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주도하는 소프트캠프가 내부 전산 시스템과 외부 클라우드 그리고 협력사와의 경계가 업성지는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될수록, 데이터 자체의 경계를 만드는 암호화 그리고 권한에 대한 이슈가 조망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문서보안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컨셉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이사

​배환국 대표는 "지난 20년간 진행해 온 안정적인 DRM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활용해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NO.1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