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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야기

[사내 캠페인] 소셜 소통, 뭉치면 지원한다! - 9탄 – 북한강 라이딩



 

 

9번째 소셜소통으로 북한강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작년에도 북한강 라이딩을 했지만,

이번 년도에는 소프트캠프 정예 맴버를 결성해서 소통을 계획했답니다. ^^

 

참가인원은 소프트캠프 정예 맴버 5명!!!

 

시작은 운길산역 앞에 모여서 다같이 인증샷 찍고 갈 예정이었지만

어딜가나 생기는 지각생이 있어서ㅎㅎ

한명을 제외하고 먼저 출발 했지요.

 

 

 

 

 

갑자기 직원 한 분이 여자친구분을 데려온다고 해서 

사실 여자가 어떻게 남자들 속도 따라잡을까 생각 했는데...

 

여자친구분을 보자마자 

자전거를 하루 이틀 타고 나온 간지가 아니어서 모두 기가 죽었다는 후문..ㅎㅎ

 

 

 

 

어찌 됐든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

 

 

 

 

초반이라서 그런지 다들 잘 달리고 활기찬 모습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모두 웃고 있었습니다.ㅎㅎ)

 

얼마나 달렸을까

대성리역 지나가기 전쯤에 지각생과 합류 하게 됩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고, 다시 출발!!!

 

라이딩 하면서 오른쪽의 북한강을 보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하지만 혼자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한 분... 임 대리님...ㅠㅠ)

 

 

 

 

원래 계획은 40분 타고 20분 정도 쉬고 갈 예정이었는데요. 

북한강 라이딩을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물과 먹을 것들을 보충 할만한 장소가 딱히 없답니다.

 

그래서 1시간 넘게 타고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쉬는 시간이 될 때마다, 얼굴 표정이 달라지는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분... 임대리님 ㅎㅎ

쉬는 구간 마다 잔주름이 늘어 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힘든건 마찬가지였지만

목표로 잡은건 '춘천에서 맛있는 닭갈비를 먹자'를 위해

다시 힘차게 춘천역을 향해 출발!!!

 

 

 

 

그런데 이제부터 기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앞에서 잘 달리던 여자친구분은 옆 도랑이에 빠지고...

 

라이딩 베테랑이신 차장님이 중앙 가드레일을 못보고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자전거는 한바퀴 돌고 차량 가드레일에 걸쳐 지고

차장님은 그대로 자전거도로에 넘어 졌습니다.ㅠㅠ

 

다들 놀래서 황급히 몸 상태를 확인했는데,

다행이 어깨와 손목만 다치고 허리랑 머리는 다행이도 괜찮았습니다.

역시 자전거 탈 때는 헬멧은 필수!!!

 

그런데 역시 자전거는 좋은걸 타야 하나 봅니다.

사람은 다쳤는데, 자전거가 멀쩡합니다. >_<

 

하지만 차장님은 왼쪽 어깨가 많이 안좋아서 결국에는 119를 부르고

춘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난 장소가 춘천역이랑 얼마 멀지 않아서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차장님을 병원으로 보내고 나머지 5명 인원끼리 춘천역까지 라이딩을 진행 했습니다.

차장님은 춘천역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서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차장님과는 여기서 북한강 라이딩이 종료 되었습니다.ㅠㅠ

 

원래는 맛있는 닭갈비 집을 가려고 했지만

임 대리님 표정을 보고 춘천역 바로 앞에 있는 닭갈비 집을 가야 할 것 만 같았습니다.ㅎㅎ

결국 맛과 양을 보장 못하지만, 그래도 춘천역 앞에 있는 닭갈비집을 갔습니다.

 

혹시나 역시나 맛을 보기 보다는 살기 위해서 다들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아침 10시에 라이딩을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공복ㅠㅠ)

 


 

 

 

다들 갈증이 많이 난 상태여서 1 1콜라를 진행하고

그렇게 밥보다는 물배를 채운 후

춘천역에서 커피 한잔 후 소통 북한강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이번 소통 북한강 라이딩에서 얻은 교훈은...

안정 장비는 필수!! 앞만 보고 달리자!!

 

다음 소셜소통때는 더욱 더 안전에 신경을 쓰고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끝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