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해가 거듭될수록 사이버 보안 문제가 커지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IoT, 핀테크 등 신기술이 발전될수록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져
정보보안 전문직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질 전망 입니다.
수 많은 일자리 중
현재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자리잡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오늘은 성장성을 보이는 유망 직업인
정보보안 전문직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사이버 범죄 수사관
사이버 범죄 수사관은 기존의 수사 기법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이버 범죄를 위해 등장한 전문가 입니다.
사이버 범죄 수사관은 해킹 범죄에 대한 수사 및
악성 프로그램 유포 범죄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수사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며
그 밖에도 보안 교육과 홍보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범죄 수사관은 IT 열풍이 불던 2000년대에 탄생했는데요
역사는 짧지만 계속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를 감안하면
앞으로의 수요와 채용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사이버 범죄 수사관은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분석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 등의 전공자들에게 유리한 편입니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확보해두고
프로그래밍 개발 기업, 보안 기업 등 IT 기업에서 관련 경력을 쌓아두면 매우 유리합니다.
부가적으로 법률 지식, 국제 공조 수사를 위한 외국어 실력도 함께 갖춘다면
더 좋겠죠?
▲ 산업보안 전문가
첨단 산업이 발달하고 관련 기술이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게 되면서
산업스파이의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산업 기밀을 지키는 전문가들이 있죠,
바로 국가정보원의 산업보안 전문가들 입니다.
산업보안 전문가들은 산업스파이 색출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체/연구소를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등
내/외부 산업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업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국가정보원의 정기 또는 수시 채용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치고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논술(한국사) 시험도 응시해야 합니다.
또한 2010년 신설된 산업보안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국가 사이버 안전요원
인터넷과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각종 사이버 위협이 증가했는데
AI, IoT 등 신기술이 발달할수록 사이버 공격은 점점 더 지능화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따라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이를 보호하고
보안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인 국가 사이버 안전요원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인데요~
국가 사이버 안전요원은 국가정보원 내 국가사이버 안전센터에서
국가 주요 전산망 안전성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포착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 사이버 안전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정보원의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을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제2외국어 능력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사이버 범죄 건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수법도 다양해지면서
디지털 과학수사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국가기관에서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대기업의 법무팀 산하 조직, 회계법인,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은 편 입니다.
관련 학과로는 정보보호 관련 학과가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데요,
국내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포렌식학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자격증,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자격증이 있고
국제 자격증으로는 EnCE 디지털 포렌식 수사자격,
미국 엑세스데이터의 FTK 포렌식 전문기사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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